베트남, ‘아시아 5대 스쿠버다이빙 여행지’ 꼽혀…아고다 조사
- 아시아 11개국중 5위, 인니·필리핀·태국·말레이 순…'풍부한 해양생태계' 장점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이 아시아 5대 스쿠버다이빙 여행지중 하나로 선정됐다.
글로벌 여행플랫폼 아고다가 2일 발표한 ‘2025년 아시아 5대 스쿠버다이빙 여행지’에 따르면 베트남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에 이어 5위로 꼽혔다.
아고다는 아시아 11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통해 이 같이 평가했다.
아고다는 “아시아, 특히 동남아는 신비로운 아름다움과 풍부한 해양 생태계로 가득 찬 수많은 스쿠터다이빙 명소로 다이빙 애호가 사이에서 천국으로 자리매김하며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고 했다.
게데 구나완(Gede Guanwan) 아고다 인도네시아 담당은 “아시아는 오랫동안 세계적 수준의 스쿠버다이빙 명소를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다이빙 애호가들의 꿈의 여행지였다”고 밝혔다.
특히 태국은 다양한 해양생태계와 편리한 교통으로 베트남 다이버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 다이빙에 대한 베트남 관광객들의 관심은 자국뿐만 아니라 태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주변국들로 옮겨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고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여행객들은 휴식을 위해 해양관광지를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응답자의 30% 가량은 ‘광활한 바다에서 휴식과 평온함을 느끼기 위해 스쿠버다이빙을 즐긴다’고 답했고, 이러한 추세는 특히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태국 국적 관광객 사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또한 다이빙 애호가들은 항상 저렴한 숙박 옵션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었으나, 수중 탐험을 위해서는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자의 40%는 ‘일반 휴가보다 스쿠버다이빙에 15~30%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전체 다이버중 48%는 ‘4~7일간 여행을 선호한다’고 답해 단기여행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또한 40%는 주말을 이용해 다이빙을 즐기고 있었다. 또한 최대 75%의 응답자가 산호초가 있는 지역을 이상적인 목적지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