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청과류 수출 증가세…4월 5.4억달러 전월비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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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청과류 수출 증가세…4월 5.4억달러 전월비 14.9%↑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4.04.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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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적 18억달러, 전년동기대비 32.9% 늘어
- 중국, 전체의 59.1%로 최대 수출시장…뒤이어 한국•미국•태국 순
It is expected that the export of fruits and vegetables, including durian, would grow even more this year. — Photo baochinhphu.vn
 올들어 현재까지 베트남의 청과류 수출액은 18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2.9% 늘어났다. 이중 중국은 7.6억달러로 전체의 59.1%를 차지, 최대 수출시장을 유지했고 뒤이어 한국(7460만달러)과 미국(6770만달러), 태국(4760만달러) 등의 순을 기록했다. (사진=baochinhphu)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의 청과류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해관총국의 청과류 수출 실적 보고서(잠정치)에 따르면, 4월 수출액은 5억3980만달러로 전월대비 14.9%, 전년동기대비 37.8%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들어 4월까지 누적 수출은 18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2.9% 늘어났다.

올해 1~4월 주요 수출국가로는 중국이 전년동기대비 32.4% 늘어난 7억5940만달러(59.1%)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한국이 7460만달러(59% 증가), 미국 6770만달러(30% 증가), 태국 4760만달러(112% 증가) 등의 순으로 2~4위를 기록했다.

공상부 무역국은 “올해 수출인증을 취득한 재배 및 포장시설이 늘었기 때문에 두리안을 비롯한 청과류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업농촌개발부는 청과류 수출액이 전년대비 15~20% 늘어난 60억~65억달러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허브류와 코코넛, 냉동과일, 수박 등이 중국에 공식 수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지리적 이점과 식문화 유사성에 따라 대(對)중국 수출이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올들어 4월까지 베트남의 청과류 수입액은 6억42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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