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44개 성•시중 3위…현지기업 투자는 1.4억달러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북부 주요 경제권역중 하나인 박닌성(Bac Ninh)이 올들어 10억달러에 가까운 FDI(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박닌성산업단지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FDI 투자유치액은 9억9710만달러로 외국인 투자지역 44개 성·시 가운데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과 하노이시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현지기업 투자유치액은 3조6000억여동(1억4156만달러)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신규 프로젝트가 45건, 총등록자본금 4억88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뒤이어 기존 프로젝트 추가투자가 45건, 4억910만달러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투자 계약이 종료된 FDI 프로젝트는 12건, 1868만달러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박닌성의 영업재개 및 영업중단 법인은 각각 436곳, 1092곳으로 전년동기대비 29%, 25.1% 증가했다.
현재 박닌성에서 운영중인 기업은 총 2만3165곳으로 이들 법인의 총등록자본금은 403조9000억여동(158억8280만달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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