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 소재 2개 병원서 시범운영…3개 병원과 협의중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반려동물 헬스케어앱 ‘티티케어’ 개발사 에이아이포펫(대표 허은아)이 미국 동물병원들과 제휴로 AI(인공지능)기반 동물의료환경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이아이포펫이 제공하는 동물의료환경은 티티케어의 인공지능이 분석한 반려동물 건강정보가 반려인과 동물병원 사이에 공유되고 대면•비대면 진료로 연계되는 서비스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알리시아퍼시픽동물병원(Alicia Pacific Veterinary Center)과 그랜드파크동물병원(Grand Park Animal Hospital) 등 2개 병원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갔고 추가로 3개 병원과 협의중이다.
에이아이포펫은 동물병원과의 제휴를 통해 반려인에게는 반려동물의 건강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있는 환경을, 수의사에게는 대면•비대면 진료시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진료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캘리포니아, 네바다, 뉴욕 등 여러 동물병원에서 티티케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미국 전역의 동물병원과 비대면 진료서비스에 티티케어가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아이포펫이 개발한 반려동물 건강관리앱 서비스 티티케어는 휴대폰으로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앱으로 CES 2022, 2023 혁신상을 연속 수상했으며, 최근 수의사•영양사•훈련사와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있는 티티케어 클리닉서비스를 론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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