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우류 9.3억달러 35.7%↑ ‘최다’…美·中·EU 수요 급증 영향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의 수산물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4일 베트남수산물수출생산자협회(VASEP·바셉)에 따르면 1분기 수산물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한 24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액은 새우류가 9억3160만달러로 35.7% 늘어나며 회복세를 이끌었고, 팡가시우스(메콩 민물메기)가 13% 늘어난 4억6500만달러로 뒷받침했다. 새우 수출 증가는 주로 중국과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시장의 수요 급증에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VASEP는 “안정적인 원자재 가격과 고부가가치 가공 제품으로의 전략적 전환이 이들 품목의 강력한 수출 실적을 뒷받침한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새우류에 미치지 못한 팡가시우스 수출 증가율은 올들어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미국의 반덤핑 관세로 인해 시장이 냉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새우류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비용과 규모면에서 에콰도르·인도 등 주요 새우 수출국과 치열한 경쟁으로 증가폭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갑각류와 두족류 수출은 중국의 춘절 수요 급증에 따라 8640만달러로 66% 늘어나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참치 수출은 2억2270만달러로 증가율은 3.6%에 그쳤다. 응웬 하(Nguyen Ha) 바셉 참치시장 전문가는 “EU의 IUU(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규정이 베트남 수산물 산업, 특히 참치 부문에 상당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ag
#베트남 수산물 수출 호조
#베트남 새우류 수출 호조
#베트남 팡가시우스 수출 호조
#베트남 1분기 수산물 수출
#베트남 갑각류 수출
#베트남 두족류 수출
#EU IUU(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규정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