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원의 사랑’ 기금…매월 급여에서 1000원 공제•적립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천원의 사랑’ 기금으로 대한적십사(회장 김철수)와 함께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지원에 나선다.
천원의 사랑 기금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1000원을 공제해 적립한 기금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이다.
천원의 사랑 기금 전달식은 지난 28일 열렸으며,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670g 초미숙아로 태어나 선천성 희귀질환인 레녹스 가스토 증후군을 앓고있는 민정이(가명) 치료비 등으로 지원된다.
민정이는 복부팽창에 따른 수술과 뇌출혈, 이어진 뇌병변장애로 눈으로 보거나 입으로 먹지도 못하는 상태로 몸에 삽입한 위루관을 통해 소아 영양식을 먹으며 치료를 받고 있지만, 부모의 수입만으로는 병원비와 생계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와 LG유플러스는 ▲재난대응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ESG 전략적 파트너십’ ▲U+알뜰폰 기부요금제 ‘희망풍차’ 출시 ▲소상공인과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황금도시락’ 캠페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물품지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 ▲전기차 충전 나눔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도주의 실천을 위해 협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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