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서울 공연 ‘성공적’…선공개 아시아 도시 7중 6곳 조기매진, 건재 과시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승윤 기자] 해체 8년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2세대 톱 아이돌 4인조 걸그룹 투애니원(2NE1)이 호치민 콘서트를 통해 베트남 팬들을 만난다.
투애니원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6일 공식SNS를 통해 ‘2024~2025 투애니원 웰컴백 콘서트’ 아시아투어에 ▲호치민 ▲쿠알라룸푸르 ▲마카오 등이 추가된 사실을 알렸다.
YG에 따르면 투애니원의 호치민시 콘서트는 내년 2월15~16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투애니원은 오는 16일 마닐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자카르타 ▲고베·도쿄 ▲홍콩 ▲싱가포르 ▲ 방콕 ▲대만 등에서 순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선공개된 7개 도시 투어중 자카르타 공연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조기 매진된 상태이다.
투애니원은 지난 2009년 데뷔당시 그동안 성공 공식처럼 여겨져왔던 일반적인 걸그룹의 콘셉트를 따르지 않고, 파격적인 의상과 음악,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국내외로 큰 인기를 누렸다.
성공적인 데뷔 이후 발매하는 앨범마다 메가 히트를 터뜨리며,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그들의 전성기는 2016년 멤버 공민지의 갑작스런 탈퇴로 제동이 걸렸고, 결국 2017년 나머지 세 멤버의 디지털 싱글곡을 끝으로 그룹 활동이 모두 종료됐다.
이후에도 이따금씩 이벤트성 공연이 열리기도 했으나, 완전체로서 공식 콘서트는 개최되지 않아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던중 지난 7월 완전체 재결합 소식과 함께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고, 지난 10월 4~6일 사흘간 서울콘서트를 통해 오랜 공백이 무색한 건재함을 과시하며 ‘K팝의 전설’로서 활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