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기준 공간생활비지수, 벤쩨성 전국 최저…하노이시 가장 비싸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생활비가 저렴한 국가로 선정됐다.
베트남은 US뉴스앤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 USNWR)가 최근 발표한 ‘생활비가 가장 싼 세계 10대 국가’중 2위로 꼽혔다.
매체에 따르면 올해 생활비가 가장 싼 국가로는 태국이 선정됐으며, 뒤이어 베트남•인도•필리핀•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멕시코•중국•튀르키예•방글라데시 등의 순이었다.
베트남은 저렴한 생활비와 싼 물가 등에서 주요 외신과 커뮤니티에 자주 소개되고 있다.
이와관련, 400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최대 이민자커뮤니티인 인터네이션(InterNations)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연례 엑스파트인사이더2024(Expat Insider 2024)에서 베트남은 53개 조사대상국 가운데 외국인에게 가장 생활비가 저렴한 국가 1위를 4년연속 유지했다.
한편 베트남에서 생활비가 가장 저렴했던 지방에는 메콩델타 벤쩨성(Ben Tre)이 이름을 올렸다.
통계총국(GSO)의 '2023년 공간생활비지수(Spatial Cost of Living Index, SCOLI)' 보고서에 따르면, 벤쩨성의 생활비지수는 하노이대비 85.93%으로 전국 63개 성·시중 가장 낮았다. 벤쩨성의 평균 상품가격은 하노이와 비교해 72.02~101.22% 수준이었다.
하노이시는 전국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로 꼽혔고, 호치민시와 꽝닌성이 각각 2위, 3위로 뒤를 이었다.
SCOLI는 63개 성·시와 주요 6개 경제권역의 생활비 변동 추이와 수준을 추적, 백분율로 표기한 보고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