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돼지고기 가격 ‘고공행진’ 실태조사 나서…부총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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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돼지고기 가격 ‘고공행진’ 실태조사 나서…부총리 지시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5.03.3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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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식촉진·사육확대 등 가격안정화 위한 여러 조치 시행계획
- 업계 “ASF·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영향 사육두수 급감”…상승세 지속 불가피
베트남이 올들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돼지고기 가격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돼지고기 가격 하향 안정화를 위한 여러 조치를 모색할 계획이다. (사진=Thanhnien/Dinh Dang)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이 올들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돼지고기 가격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쩐 홍 하(Tran Hong Ha) 부총리는 최근 지침을 통해 생돈 가격 급등세의 배경과 원인을 조사하고, 돼지고기 가격을 하향 안정화시키기 위한 조치에 나설 것을 농업환경부와 공상부에 지시했다.

올들어 베트남 일부 지방에서는 도축전 생돈 가격이 지난 5년래 최고치인 kg당 8만동(3.1달러)에 육박하는 등 급등한 상태다. 생돈가 급등에 따라 부위별 정육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동나이성축산협회의 응웬 낌 도안(Nguyen Kim Doan)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구제역으로 인한 사육두수 감소 등으로 시장에 출하할 생돈이 크게 줄어든 것이 돼지고기 가격 상승의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도안 부회장은 이어 “이 밖에도 현재 많은 돼지농가에서 자돈 성장속도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한 종돈 부족으로 이전과 비교해 개체수가 크게 줄어든 상태”라고 덧붙였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오른 사료값과 가축전염병 장기화 등으로 인해 많은 농가가 사육두수를 늘리는 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총리 지시에 따라 농업환경부와 공상부는 여러 축산 협회와 기업간 협력을 통해 시장상황을 평가하고, 돼지고기 수요와 공급을 보장할 수 있는 조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따라 ▲가축 번식 촉진 ▲사육두수 확대 ▲가축전염병 통제 ▲가격안정화 프로그램 ▲생돈 밀수방지 등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생돈 가격은 향후 수일간 오름세가 이어질 수 있으며, 북부와 중부지역에서 이러한 상승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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